1~2달의 단기연수라면 수시로 입학을 할수 있고 여유있는 커리큘럼과 과외활동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는 사립대학쪽이 좋습니다. 3개월 이상이라면 대학부설학교나 사립 캠퍼스 대학를 선택하셔도 무난합니다. 6개월 이상의 장기 연수라면, 레벨이 세분화 되어있는 프로그램 또는 고급 과정의 수업을 듣는 동안 대학 수업 청강을 할 수 있는 대학의 프로그램이 좋을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목적으로 가느냐에 따라 대학선택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연수 후에 진학을 목적으로 한다면 진학상담을 잘 해주는 곳이라든가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놓은 대학을 선택해야 할 것이며 단순히 영어회화를 배우기 위한 목적이라면 일반 영어중심의 프로그램이 개설이 되어 있는 대학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 일반 회화과정후에 비즈니스 영어를 개설하는 곳도 있으므로 직장인들 같은 경우에는 비즈니스 영어코스도 추천할 만 합니다.
대학 부속 캠퍼스 내의 사립대학 학생들은 대학의 정규 학생과 똑같이 대학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설이 좋고 나쁨과 분위기 등도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대학의 규모가 크면 그만큼 편의시설이나 대학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만 사실 학생수가 많다보면 개개인의 유학생들에게 사설 대학들에 비해 서비스가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있기 마련입니다. 반면 소규모 대학이나 사립 대학들은 미국 학생들과 어울릴 기회도 많고 친근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또한 유학생 개개인에 대한 배려가 유명대학보다 상대적으로 만족할 만큼 여러모로 배려를 해줍니다. 대학의 명성과 영어코스와는 별개이므로 대학이름을 보고 영어코스를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학을 떠나기 전까지 학생들이 가장 불안해 하는 것은 어떤 곳에서 살게될까? 어떤 생활을 하게 될까?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독립된 기숙사를 갖고있지 않은 사립 어학학교나 일부 대학 부속에서는 홈스테이가 원칙입니다. 이들 대학에 장기로 체류할 사람은 어느정도 생활이 익숙해진 다음 아파트나 주택으로 대부분 이주 하는편입니다. 한편, 지방에 있는 대학이나 소규모 대학에서는 대부분 기숙사를 소개해 주며, 도심에 있는 큰 대학에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기숙사 수가 적은데다 정규 유학생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어학 유학생들은 들어가기가 힘듭니다. 뿐만 아니라 숙소를 각자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는 대학도 각자 알아서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야 합니다. 홈스테이가 좋을지, 기숙사가 좋을지는 자신의 취향이나 성격에 맞는 숙소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처음 유학하는 사람은 반드시 어떠한 형태로든 숙소가 보장되는 대학를 선택해야 합니다.
대도시에서 공부를 원한다면 특히 이점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잘 지킨다면 문제는 없겠으나, 항상 조심 하는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많은 어학원들이 주변 환경이 좋지 못한곳에 위치해 있는 편이어서 1년이상 장기 연수라면 차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고, 단기 연수일 경우는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므로 교통편도 잘 고려 해야 합니다. 미국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되어있는 몇개 대도시를 제외하고 그 외는 매우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목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학문 목적의 언어과정과 상업언어과정, 일반언어과정, 시험준비과정 등 특정한 성격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것으로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