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손동현)은 국내에 거주하며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 문화 이해와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K-Dessert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자 우송정보대학 창업조리제빵과 교수인 정인영 교수가 직접 강의를 맡아,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고급 한과 ‘개성주악(開城酒餺)’을 시연하고 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체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 중에는 스마트자동차기계학부에서 용접을 전공하는 베트남 출신 재학생은 “한국에서 직장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때로는 힘들기도 했는데, 함께 한국 문화를 배우고 소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하였던 이인환 우송정보대학 Global협력센터장은 “우송정보대학은 대전시 RISE사업 ‘외국인 교육 정주도시 구축’ 과제에 선정되어 외국인 학생의 학업, 취업, 지역 정주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우송정보대학 RISE사업단(단장 이용환)의 대전광역시 RISE사업의 ‘외국인 교육 정주도시 구축’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외국인 학생의 수요에 특화된 학과의 전문학사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외국인을 위한 직무자격증 프로그램(요양보호사), K-culture 단기연수, 국내기업 취업·정주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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