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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제5회 충청투데이·우송 전국학생콩쿠르

카테고리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10.06 | 조회수 : 7,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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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재들 실력발휘 "후끈"
충청투데이·우송 전국학생콩쿠르

충청투데이와 우송정보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충청투데이·우송 전국학생음악 콩쿠르"가 2일 오전 9시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개막됐다. 다섯해를 거듭하는 동안 국내 유수의 음악영재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충청투데이·우송 전국학생음악 콩쿠르"는 2일 클래식 부문 경연을 치른데 이어, 3일 실용음악 부문 경연이 펼쳐진다.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클래식 부문 경연에는 초·중·고교 음악도 120여명이 피아노·성악·현악·관악·타악 등의 종목별로 실력을 겨뤘으며 이 가운데 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콩쿠르의 수상자는 3일 모든 부문별 경연이 종료된 후 발표될 예정이다.심사위원들은 "국내 음악 수준 향상과 클래식 애호가의 증가로 콩쿠르 참가자 수준이 현저히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 충청투데이·우송 전국학생음악 콩쿠르는 초·중·고교 음악학도들에게 음악적 성공을 위한 중요한 관문으로 자리 잡으며 음악 전공을 준비하는 고3 학생 및 예술고 학생들의 참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5-10-03 충청투데이 권도연기자]

 

충청투데이 전국학생음악콩쿠르 대상에 피아노 윤일수양

5회 충청투데이·우송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클래식 부문 전체 대상(대전시장상)은 피아노 종목에 출전한 윤일수(문지중2)양이 차지했다. 충청투데이와 우송정보대학 공동 주최로 지난 2·3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콩쿠르에서 총 170여명이 클래식과 실용음악 부문에 출전, 열띤 경쟁을 펼쳐 이 가운데 4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2일 치러진 클래식 부문 경연에서 윤일수양은 "쇼팽의 소나타 58번 4악장"을 연주, 숙련된 테크닉과 음악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클래식 부문 전체 대상 외에 피아노 부문 권혁진(동신중 2)군, 성악 부문 이예슬(대전예고 3)양, 현악부문 최시리(한밭초 6)양, 플루트 부문 곽서란(둔산여고 3년)양, 타악부문 마민창(예산중 3)군 등 5명이 전체 특상(대전시의회 의장상)을 차지했다. 또 3일 열린 실용음악 부문은 해당 분야 전국 최초의 음악 경연으로, 올해는 전체 대상이 없었지만 작곡 부문에 최용주(광주 풍암고 3)군과 가창 부문에 오정민(둔원고 2)양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노지영 심사위원장(충청투데이 음악원장)은 "이번 대회는 전체적으로 저학년 학생들의 음악적 완성도가 돋보였다"며 "이 대회가 한국 음악계의 주역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10-04 충청투데이 권도연기자]